김민준 "권다미가 해준 진미채 볶음 먹는 순간 이건 평생 먹을 수 있겠다"

[내외뉴스통신] 이성원 기자= 배우 김민준이 아내 권다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다미의 남편, 배우 김민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민준은 권다미와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아는 후배가 소개팅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만나게 됐다. 지드래곤 누나라는 것도 들었다. 후배도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만나보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권다미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원래 결혼에 대해서 생각이 없었다. 그 땐 제가 좀 엉망진창이었다. 그런데 아내를 두 번째 만났을 때 집 앞에 갔는데 밑반찬을 주더라. 직접 다 한 것이었다. 제가 집에서 반찬 중 하나인 진미채 볶음을 먹었는데 딱 먹는 순간 이건 평생 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는 제가 딱히 물어보진 않았는데 고쳐 쓸만 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전했다.

한편, 권다미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선보이며 패션 업계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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