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북, 경북, 경기, 충남, 서울 등 전국 각지 400여 명 선수 찾아 훈련 매진

[청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전국에 있는 유도명문학교 전지훈련 선수단이 청주유도회관에서 도 대표 유도선수들과 함께 동계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충북유도회에 따르면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실시되는 이번 동계훈련에 대전 명석고, 인천 송도중.고, 전북 원광중.고, 경북 진량중.고 덕원중, 용운중, 위덕대, 경기 관산중, 충남 온양중, 서울 선린중 하계중, 등 전국 각지에 400여 선수가 도 대표 선수들과 함께 청주유도회관에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이 대거 청주에 몰려들어 훈련을 하고 있어 지역 홍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팀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충북도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해 금년에 경북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청주유도회관은 지난 2004년 개관한 후 해마다 동·하계 훈련을 위해 1000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찾는 등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주유도회관이 이처럼 전지훈련장소로 각광 받는 것은 냉.난방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장 시설뿐만 아니라 자체 기숙사와·샤워실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김수녕 양궁장 체육공원과 낙가산 등에서 체력운동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훈련장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유도회 하재은 전무이사는 “지속적인 전지훈련을 유치로 청주가 동·하계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많은 유도선수들이 청주를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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