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청은 13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초・중・고 친환경급식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위원장 남구청 김석겸 부구청장)는 남구청과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학교 영양교사, 생산자단체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민・관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 최초로 친환경급식식재료 식단비율을 70% 실현을 목표로 326백만원의 예산을 증액한 친환경급식지원 연차별 종합계획과 1식단 지원단가를 7%인상하였으며 울산지역 친환경 또는 인증유예 식재료 구입시 50%를 지원 하는 심의 안건을 의결 확정했다.

남구는 2019년도 친환경급식비 지원사업 첫해에 울산지역농축수산 35억을 학교에 공급했다. 이는 울산시 타구군이  40억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울산지역농축산물을 7억원을 공급한 것과 비교하여 지역순환경제를 실현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2018년 기준 울산시 전체 친환경급식 참여 농가가 33농가에서 남구의 친환경급식사업 참여자가 400농어가로 확대 된 것은 울산지역의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을 농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환경을 살리는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도에는 남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중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도 울산지역의 친환경식재료를 공급하게 되는 등 남구가 울산의 친환경급식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의 결정으로 울산 남구 관내 초・중・고 61개교 35,355명이 친환경급식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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