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다시 한 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

[내외뉴스통신] 이성원 기자= '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유영(16∙과천중)이 한국인 최초로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스케이팅 기술점수(TES)73.11,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받으며 출전선수 16명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유영은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후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유영은 레벨 4의 최고난도의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소화한 이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끝으로 유영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선보이며 연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유영은 동계유스올림픽 여자 피겨 종목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한편, 유스올림픽 이후 유영은 오는 2월 서울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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