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류의 갤럭시 시리즈 출시예정… 600만대 매출목표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삼성의 차기작 스마트폰 출시 행사인 삼성 언팩 2020이 몇 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날 삼성은 3가지의 갤럭시 시리즈인 S20, S20+ S20울트라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언팩 2020이 개최되기 전인 13일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Developers에 '갤럭시S20'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스마트폰의 후면에는 총 4개의 렌즈와 플레시가 탑재되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아이폰11Pro와 흡사하다는 평도 있다.후면의 4개의 카메라 사양은 업계의 예상대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물 사진을 입수한 XDA 회원 맥스 웨인바흐는 “사진을 전달한 정보원은 화면이 보다 평평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베젤이 더 얇아지고 양쪽 ‘엣지(Edge)’ 곡면이 전작보다 완만해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0 시리즈와 더불어 폴더블폰도 공개가 될 예정이며, 후속 폴더블폰은 제품 코드가 ‘Bloom’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갤럭시블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IT 유명 트위터리안인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가 제품명을 ‘갤럭시Z 플립(가칭)’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후자의 이름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은 올해 폴더블폰 최대 판매 목표를 600만대로 설정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사장)은 지난해 11월 5일 ‘삼성 AI포럼’에서 “내년 폴더블폰 판매를 대폭 늘릴 것”이라 말했으며 “올해보다는 분명히 많이 내놓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 언팩 2020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다음달 11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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