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고령군은 지난13일 관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시스템은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을 선별해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 운영방식과는 달리 이상 징후가 있는 상황을 감지해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고령군은 지난해에 특별교부세 2억을 투입해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CCTV 350대 구축하고 올해에도 2억 예산을 편성해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350대 추가도입을 할 예정이다.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비와 눈, 나뭇가지 흔들림 같은 불필요한 영상을 걸러내고 사람, 차량의 동작 등 관제를 해야 할 영상만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띄워준다.

고령군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관제요원 4조 3교대 24시간 체제로 범죄  재난 안전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며 고령경찰서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범죄예방은 물론 새 천년의 도전 살기좋은 고령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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