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설 성묘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성묘종합 대책으로는 ▲차량통제 등 교통대책 ▲안전사고 예방활동(임시진료실 운영등) ▲편의시설 설치(임시 분향소, 임시 주차장 추가, 쉼터, 화장실 운영) ▲가족공원일대 환경정비 등을 시행한다.

공단은 설 당일(25일) 교통혼잡에 대비하여 가족공원 진입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임시주차장인 동암초등학교 정문에서 인천가족공원 홍보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08시부터 17시까지 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설연휴 나머지 기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제일고등학교와(설연휴 전일, 1. 24. ~1. 27.), 동암초등학교에(설 당일, 1. 25.)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가족공원과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계획에 있다. 

또한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쉼터, 임시분향소, 이동식 화장실 등을 추가설치하고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묘객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성묘객 맞이 상황실, 지원반, 중앙제어실 근무 인력 70여명을 특별반으로 편성 운영하고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시와, 경찰서, 소방서, 부평2동 주민센터로 부터 100여명의 인력과 119구급 차량 등을 지원받을 계획에 있다.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설 가족공원에는 성묘객 33만명과 차량 3만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성묘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공단은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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