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빅뱅컨설팅그룹이 ㈜대성청과130과 ‘너집가cafe’와 함께 청년정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익적 목적과 기업성장을 목표로 하는 빅뱅컨설팅그룹 빅뱅컨설팅그룹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익연계마케팅 프로그램을 재능기부형식으로 운영하며 ㈜대성청과(대표 변창전)의 시장 변화에 대한 인식과 지역발전,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대성청과는 청년창업을 위해 대성청과 건물 2층 약 70평 무상대여와 과일선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대성청과130이 준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아빠야(이하 아빠네야채가게)’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는 창업비용의 50%인 초기물품대금을 거치상환형식으로 안정적 운영이 될 때까지 유예시켜주는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너라는 집으로 가는 길(이하 너집가cafe)’의 이민식 대표는 청년정책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고민과 문제들을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는 프로그램으로 타로, 아로마, 성격테스트 등의 재미로 가볍게 시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수익금은 청년지원에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 대전시에서 위탁으로 운영 중인 청년지원센터 내에 셀프로 이용 중인 3평 남짓한 카페테리아개념의 셀프바를 재위탁 받아 이곳을 찾는 청년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정동 너집가cafe 내에 청년공간은 ‘청년희망제작소’이고 내부에 상담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공간은 ‘너와 가까워지는 방"으로 이름을 붙였다.

현재 대전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청년공간은 총3곳으로 ‘너집가cafe’를 상담센터가 아닌 카페로 정한 이유는 ‘바리스타자격증’이라는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음에도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 복지 등 에서 부당한대우를 받는 청년바리스타들에게 경력과 자신만의 메뉴개발 등을 지원하여 커리어를 쌓게 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빅뱅컨설팅그룹은 대전 시내 국비 지원생을 모집하는 3군데의 요리학원등과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카페창업을 준비하며 심리학공부를 병행하는 이민식(28세) 대표는 “정신과 상담이라는 의료기록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문제들을 취합하여 대전시 청년정책과에 보고서형식으로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또 1차 상담 후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전문적 상담지원 역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과 실력을 갖추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빅뱅컨설팅그룹은 청년들에게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주는 ‘청년119’ 자체프로그램 런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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