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구본훈)에서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이란,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번개탄 구매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희망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또한, 점포업주대상 교육 및 월 1회 모니터링 실시로 번개탄 구매자 현황파악 및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점포 중 관내 소비자복지마트(사장 전외경)는 번개탄 비진열, 번개탄 구매시 구매용도 파악 및 업주가 직접 배달, 월 1회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 변화를 조기발견하고 자살위험환경 개선에 지속적 관심을 보였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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