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중학동에서 5번째 ‘시민과의 대화’ 이어가

[공주=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14일 중학동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공주의 중심인 중학동을 옛 명성에 걸맞게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중학동은 현재 시청이 위치해 있고 옛 충청도관찰사가 오랜 기간 공무를 집행하던 충청감영이 있었던 공주의 중심지”라며 “중학동 자존심을 높이고 중심을 회복하려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500억 규모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옛 공주의료원 활용방안 모색과 대통사지 발굴 등을 통해 중학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4년째 시행되는 문화재 야행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백제문화제 못지않게 잘 준비하겠다”며 “공주의 관광이 중학동으로부터 출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사전 행정예고제 시행 ▲풀꽃문학관 주변 교통 환경 개선 ▲봉황산 등산로 개설 ▲감영길 주중 예술행사 시행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앞서 김정섭 시장은 국고개 효심당 마을회관을 현장 방문, 2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현안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순방일정은 ▲15일 반포면 ▲16일 웅진동, 계룡면 ▲17일 금학동 ▲21일 신관동, 정안면 ▲22일 우성면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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