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배우 임세주가 반전 매력의 경찰로 변신한다.

연기부터 노래, 프로듀싱, 디자인까지 다재다능한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임세주가 tvN 새 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세주는 극 중 상황실 통신 담당요원 이슬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임세주가 연기하는 이슬비는 평소엔 똑 부러지지만 강력 사건 자료를 볼 때면 비위가 약해 힘들어하는 순딩이다. 반전 매력이 있는 인물인 만큼, 도회적인 임세주의 이미지와 이슬비가 만나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임세주는 2014년 JTBC '달래 된, 장국'을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그녀는 예뻤다', '별난 가족', '캐리어를 끄는 여자', '황금빛 내 인생', '마더', '하나뿐인 내편', '국민 여러분!' 그리고 영화 '장수상회', '왓칭'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임세주가 출연하는 tvN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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