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동에서 4번째 ‘시민과의 대화’ 이어가

[공주=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월송동이 공주시가 세종시로 뻗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3일 월송동에서 가진 4번째 ‘시민과의 대화’에서 “월송동은 공주에서 세종시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송동은 노장층이 가장 잘 조화를 이룬 곳으로 관내 16개 읍‧면‧동 중 향후 가장 큰 동이 될 것”이라며 “공주시가 발전하려면 월송동으로부터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현동 일원에 10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과 기적의 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어린이 생태환경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남녀노소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격적인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도로 옹벽 가드레일 설치 ▲교통 표지판 정비 ▲석장리 마을 CCTV 추가 설치 ▲장애인 수영장 건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김정섭 시장은 현대4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4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현안과 민원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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