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포항시 학교윤영위원장협의회 신년교례회 및 청소년돕기운동본부 발대식이 14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정경희 경북도교육청 행정국장, 남홍식 포항교육장, 오염만 경북도학교운영위원장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해 활동을 돌아보고 2020년 새롭게 도약하는 포항교육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돕기운동본부발대식을 겸한 자리여서 그 의미가 깊었다.

오염만 경북도학교운영위원장은“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운영위원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므로 시청, 교육청, 지역사회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경희 경북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지난해 경북교육이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삶의 힘을 키워주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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