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고령군은 15일 2020년 다산(多産)과 풍요(豐饒)로움을 상징하는 경자(庚子)년 흰 쥐띠 해를 맞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 밝게 웃으며 뛰어노는 아이들로 가득찬 고령을 위해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 인구는 지난2017년 3만5,525명, 2018년 3만2,969명에서 2019년 3만2,373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596명이 감소됐다.

이는 출생률 저하, 노령인구의 사망과 같은 자연감소와 더불어 주민등록지 전출로 인한 인구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고령군 관내에 근무하면서 주민등록이 관외에 있는 직원에 대해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관내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 산하 공무원에 대해서도 관내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출산장려금 지원 임산부 진료비 지원 출산 육아용품 무려대여 서비스 가정양육수당지원 영유아보육료지원 대가야교육원운영지원 청소년국제교류사업 장학금 지원 등 임산부와 아기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령군에는 전입한 사람에게는 재산세(세대당 10만원 이내), 자동차세(1대당 15만원 이내), 국적취득자지원금(1인당 30만원), 전입학생지원금(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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