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늦추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버스들 속도 줄이지 못해 사고 발생 추측

[내외뉴스통신] 이성원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15일 오전 7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 방향 수원 나들목(IC) 부근에서 버스끼리 추돌해 1,2,3차로가 통제됐다.

사고로 중상을 입은 버스기사 1명은 결국 숨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5명도 다쳤으나 대부분 손목과 옆구리 통증 등을 호소하는 등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 한 대가 속도를 늦추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버스들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차량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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