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통신비 부담을 낮춰 시민 바로 체감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총선 제1호 공약인 ‘무료 와이파이 전국 확대’ 공약을 환영했다고 민형배 후보는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약들이여야 한다”며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통신비 부담을 낮춰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총선 공약 발표식에서 제1호 공약으로 전국에 53,000여 개 와이파이 구축 방침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정보통신 격차가 곧 사회적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정보 격차가 해소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고 했다.

또한 민 후보는 “젊은 층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비중이 높아 경제적 취약 계층인 청년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5~6기 광산구청장을 지낸 민 후보는 구청장 시절 호남대 인근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7개 버스정류장에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통하는 버스정류장’을 설치한 바 있다.

민 후보는 “구청장 시절에 호남대학교 학생들의 바람을 듣고 정책에 반영했었다”며 “국회의원이 돼서도 시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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