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등 13개 세부사업 추진

[공주=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13개 세부 사업 과제를 발굴하고 올해부터 5년에 걸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가족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창업 지원, 성평등 인형극단 운영, 여성친화 지역 맞춤형 취업 지도 훈련을 운영한다.

또한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거지역 조성과 이주여성 공주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여성 역사인물 기념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련 기관 및 시민참여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이 된 만큼 이에 그치지 않고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공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월 20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10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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