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어르신이 행복한 광주공동체 조성하겠다”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민생현장 방문지로 동구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떡국 배식봉사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복지시설, 환경미화원 근무현장, 전통시장, 기업체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첫 방문지로 동명동 노인복지시설인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을 하며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 복지관 관계자와 오찬을 하면서 새해 덕담과 격려의 말을 건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애정을 갖고 헌신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치매 특화형 노인복지관 사업 등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21일에는 금남로 일원 가로환경미화원 근무지를 방문해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어 남광주시장을 찾아 새벽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북구 대촌동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동하코퍼레이션의 야간근로자를 만난다.

한편, 광주시는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지원, 교통소통, 체불임금해소, 성묘객 편의 증진 등 10개 중점분야 45개 과제를 추진한다.

더불어 연휴동안에는 종합상황실, 성묘·의료, 환경·청소, 교통, 안전·소방, 급수 등 6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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