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80여 명과 함께 '준비된 맹정섭' 출마 기자회견 가져
-"새로운 충주, 변화하는 충주를 만들고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하겠다" 밝혀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지난 15일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6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80여 명과 함께 '준비된 맹정섭, 충주효자 맹정섭' 기자회견을 가졌다.

맹정섭 예비후보는 "지금 이 순간은 저의 삶에 있어서 가장 무겁고, 가장 뜨겁고, 가장 절박한 순간이 아닐까한다"며 "못생긴 돌이 선산을 지킨다고 저는 지난 18년간 충주를 지켜왔으며, 눈이오나 비가 오나 21만 충주시민들과 동거동락을 함께하며 우리 충주의 허와 실 그리고 우리 충주가 나가야 할 맥과 방향을 파악하고 오늘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맹 예비후보는 "충주의 판과 결을 바꾸어야 하며, 지도자가 도시의 운명을 바꾼다"며 "그 첫 걸음은 머슴을 바꾸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충주의 비전을 4가지 제시하며 앞으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수변구역 해제  ▲상급종합병원 반드시 세우겠다  ▲바이오헬스 수소전기 충주시티 건설하겠다  ▲국가정원 도시재생프로젝트 성공시키겠다 등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했다.

맹정섭 예비후보는 "충주시민이 행복해야 세상이 바뀔 수 있으며, 가슴과 마음으로 맹정섭과 함께 해달라"고 하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하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도,시의원 공천에 개입하지 않겠으며, 충주시장도 민주당에서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오는 21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면담하여 충주시정을 경청하고 조 시장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맹정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변화 시키는 맹정섭이 되겠다"고 말했다.

맹정섭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행사 축사는 하지 않겠으며, 국회에서 일만 하겠다"며 "이제 맨손으로 국회에 나가려고 하며 많은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자와 충주시민들께 "이제부터 신나는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D-90일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으며 맹정섭을 선택해 달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물구나무를 서서라고 국회에 가겠다"고 했다.

이번 충주시선거구는 현역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의 3선 도전이 확실시되며, 바른미래당 최용수 충주지역위원장도 조만간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 등등이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지역에서 공약과 얼굴알리기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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