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설을 맞이해 대구시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전시 관람과 함께 미술관 앞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설날 당일인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통놀이 체험은 미술관 앞 야외광장에서 가능하며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3전시실에서 열리는 2020 DAC 소장작품 展은 ‘풍경-자연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둘러싼 자연풍경과 일상풍경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공예, 판화, 서화, 설치, 사진 등 총 46점의 우리 주변 자연 풍경을 표현한 작품 및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일상풍경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관람 가능한 이번 전시는 대구에 거주하거나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연휴를 보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함께, 미술관 앞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64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