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도림사에서 500만원 쾌척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3년째 꾸준히 기부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도림사(주지 종현스님)는 1월 15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백만원을 쾌척하였다.

대구 팔공산 아래 위치한 도림사는 전체 19만8천㎡ 규모의 부지에 불전과 생활전각, 명소가 절 곳곳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동구교육발전장학회로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기본 재산이 51억 4,700만원으로 매년 정기예금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학생 78명, 교사 2명에 총 9,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총 820명, 24개 학교에 8억 8,800만원을 지급했다.

배기철 동구청장(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우리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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