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 근무 통해 경영혁신 추구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SK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SK텔레콤이 올 해 부터 한 달에 한 번 주 4일 근무 제도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매달 세번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며 이 근무제도 이름을 '해피 프라이데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해피 프라이데이'는 기존의 셋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퇴근제인 '슈퍼 프라이데이'제도를 더욱 확대시킨 제도로서 바로 오늘(17일)부터 적용되어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네트워크 관리, 고객센터 등의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은 제외된다.

SKT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업무 효율화를 달성한 덕에 이 시스템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AI 등 기술을 통한 업무 혁신과 효율화를 강조하는 경영 혁신 철학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3월 30일은 창사기념일(월요일)과 더불어 넷째 주 금요일에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를 실시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총 4일 동안 휴무를 할 방침이라고 S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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