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전뮤지엄 17일 개장

[내외뉴스통신] 이승훈 기자 =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이 오늘(17일) 대구에서 개장했다.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박물관으로 '신전뮤지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전뮤지엄은 신전떡볶이회사인 신전푸드시스가 개관한 박물관으로 가맹점주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라고 한다. 

1층에는 떡볶이를 체험할 수 있는공간, 2층에는 연구소와 사무실, 옥상에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4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신전푸드시스의 대표이사인 하성호 대표이사가 참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립한 신전뮤지엄이 세계를 향해 발뻗어나가 또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떡볶이 문화를 이끌어가고 현대에 맞게 첨단기술을 사용, 떡볶이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전뮤지엄이 차별화된 지역 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 붙였다.

현재 오픈기념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굿즈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numpy_@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00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