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등 생계안정 위해 201명에게 일자리 제공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는 민간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시키고자 2020년 행복지기 일반사업 일자리사업을 3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2년 이상 반복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소정의 선발기준 심사를 거쳐 배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행복지기사업은 창녕군의 일자리 특수시책으로 연간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선발자들은 산토끼노래동산 정비, 우포생태촌 환경정화, 마을경관조성사업 등 37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이며 행복지기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업장 발굴에 세심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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