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2월 26일까지 희망단지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예산 2억5천만 원 규모로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 사용검사 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과 경로당 보수, 하수도 준설, 보안등 수리 등 20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비의 70% 범위 안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 26일까지 희망단지를 신청받아 3월 중순에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단지와 지원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북구청은 2019년도 5월에 「대구광역시 북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1,000세대 이상의 단지도 신청 가능하도록 하여 신청 대상단지를 확대하였고, 단지 내 노후변압기 교체사업, 쓰레기집하장 및 택배보관함 설치·개선사업 등 선호도가 높은 사업을 신규로 추가하는 등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동주택의 건축년도,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이 꼭 필요한 단지를 선정하고 집행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사후 관리 강화 등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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