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시설 주차장도 개방, 전통시장 주변 노상주차 허용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설을 맞아 혼잡한 주정차 난 해소와 교통소통을 위해 유료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목포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호남, 중앙, 버스전용, 원형1‧2, 동아, 남교, 남교 가변차로, 행정타운 등 9개 유료주차장(633면)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 공공시설인 실내체육관(160면), 유달경기장(115면) 주차장도 개방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시장 주변의 노상주차를 허용하고 단속을 유예한다.

한편, 목포시는 연휴 동안 특별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여객선터미널과 북항, 목포역, 버스터미널 주변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단속을 통해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 주정차에 대해서는 주요구간을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순찰해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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