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게임접목, 재미있는 체험방식으로 진행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파랑새인성교육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만인산 푸른 학습원에서 대전 충청권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인성예절캠프 ‘인성아~ 예절아~ 놀자’를 개최했다.

행복배달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가져야 할 기본 예절과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울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파랑새인성교육원 전문강사의 도전, 자존감, 멘토 내용의 인성강연과 이것에 접목한 마인드셋 레크레이션, 인성독서토론, 인성골든벨 등 이론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체험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캠프 프로그램 중 ‘부모님의 마음알기’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쓴 편지와 자녀가 영상으로 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 마음을 표현하며 평상시 잊고 살았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오수한(초6)학생은 “선생님도 좋았고 팀끼리 협력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좋았다”라며 “미션 하나하나가 인성과 예절정신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고 소감을 말했다.

양영원 (초6)학생은 “실패는 곧 도전이다 라는 강연을 들으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다소 어색하지만 이런 도전도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파랑생인성교육원 김익희 원장은 “캠프에서 게임중독으로 평소 잠도 잘 못자고 어두웠던 아이가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며 “이곳에서 배운 것이 아이들에게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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