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대 갈대밭, 한국관광공사 선정 갈대 7선의 절경으로

[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요즘 날씨에 맞는 충남 서천군의 겨울 여행지 ‘신성리갈대밭’이 있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금강하구 둔치에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잔잔히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서 20만㎡ 규모로 드넓게 펼쳐져 있다.

신성리갈대밭에는 금강과 갈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낭만이 한층 더 더해졌으며 길이 201m, 폭 2m로 설치된 스카이워크 위를 걸으며 일렁이는 황금빛 갈대와 금강을 찾아온 겨울철새, 오리들의 군무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신성리갈대밭의 아름다움 속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신성리갈대밭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이영애, 송강호, 이병헌, 주연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장혁과 오지호 주연의 드라마 ‘추노’,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등 다양한 작품이 신성리갈대밭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이번 겨울, 우리나라 4대 갈대밭, 한국관광공사 선정 갈대 7선에 속하는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신성리갈대밭의 황금빛과 하얀빛의 절경에 한번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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