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관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환경피해 예방 및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구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하천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연휴기간 전 중점 감시대상 지역 사전홍보, 특별지도·점검 △연휴기간 중 상황실 운영 및 순찰강화 △연휴기간 후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적발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해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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