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탈북학생의 안정적 성장과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탈북학생의 학습공백과 남북의 학제차이,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해 남한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탈북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는 탈북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건강 손상·심리적 스트레스, 남한 생활 적응에서 불안감 등 심신 회복 프로젝트로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지원 사업이다.

‘탈북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는 탈북학생 맞춤형 진로캠프와 고등학교 직업관련 학과 특별입학전형 사업이다.

특히, 탈북학생의 고등학교 직업관련 학과 특별입학전형 사업은 1997년에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에 입학정원내 정원 할당 또는 입학정원외 정원을 추가하여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8천 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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