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룡면·내산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주민대표와 정책동행식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지난 17일 구룡면(오전)과 내산면(오후)에서 읍·면 연두순방을 겸한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자리에서 각 주민대표들과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구룡면에서 열린 동행콘서트에서 박정현 군수와 구룡면 주민대표들은 ‘보령댐 도수로-현암소류지 용수관로 설치 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정책동행 서약은 보령댐 도수로를 활용해 항구적 한해 대책 마련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2억원을 투입, 양수장 1개소와 관로 1km를 설치하는 보령댐 도수로-현암소류지 용수관로 설치사업에 대해 관로매설을 3.4km로 증설하고 사업비를 7억원으로 증액하기 위해 박정현 군수와 구룡면 주민대표들이 같이 동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구룡면 상습 가뭄지역의 약 31ha의 농경지가 한해 문제를 해결해 원활한 소류지 용수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오후에 내산면에서 열린 동행콘서트에서는 박정현 군수와 내산면 주민대표들이‘내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내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포함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으로 내산면 일원에 기초생활기반구축,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주민편의시설 증진과 정주권 보장,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와 내산면 주민대표들은 올 9월로 예정된 정부공모사업 최종선정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21일 임천면(오전)·양화면(오후), ▲29일 남면(오전)·옥산면(오후), ▲30일 세도면(오전)·장암면(오후), ▲31일 규암면(오전)·은산면(오후) ▲2월 3일 부여읍(오전) 순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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