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교통, 생활불편 해소 등 7개 분야 세부계획 진행

[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설 명절 연휴에 군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대책, 교통 대책,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생활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버스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마을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방치 현수막을 철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약자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해소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비상 응급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연휴 기간 비상연락망, 의료기관, 대중교통, 관광지 정보 등을 담은 생활정보지를 제작하고 각 읍면과 기차역 등에 비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연휴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설 명절 종합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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