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까지 포스터 공모…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도 만전

[금산=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금산군이 올해 ’제39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해 98만 7000명이 방문해 787억 원의 인삼약초 매출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금산인삼축제는 올해 더 많은 방문객 유치와 매출증대로 국내 최대의 약령시(藥令市) 축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산군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내달 20일까지 포스터 공모를 진행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인삼과 청정금산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현수막, 배너 등 제작을 고려해야 한다”며 “인쇄·출판·디자인 분야에서 사업자 등록을 필한 업체만 참여 가능하고, 2개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축제 포스터와 리플릿 제작·납품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내달 말, 금산인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제39회 금산인산축제‘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날씨, 인삼수확 시기, 타 축제 기간, 주민참여 등의 요소를 고려해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요소를 고심한 끝에 2020년 10월 9일부터 18일까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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