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사항 매년 감소...조 시장 노력 큰 결실로 빛났다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20일 오후 2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시정 현안 발전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읍·면·동별 현안사항을 청취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정상교 도의원, 충주시의회 권정희, 정용학 시의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천윤성 지현동장은 지현동 성장을 위한 비전과 발전전략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 옹달샘시장 경쟁력 강화, 사과나무이야기길 유동인구 확충,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등을 발표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10대 주요 성과와 과제로 ▲현대엘리베이터 유치 및 현대모비스 제2공장 준공 등 우량기업 유치와 증설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을 비롯한 신산업단지 조성 ▲국립충주박물관과 예술의 전당 등 생활SOC복합시설 건립 등을 꼽으며, "수시로 주민분들의 불편함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자를 보내주시면 꼼꼼히 살펴보고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지현현대아파트 오르막 상습 결빙 구간 열선설치 공사, 주차단속, 지현동사무소 앞 행사장·주차장 용도의 부지매입 추진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주민 건의사항을 대부분 시 가 해결한 결과 올해는 주민들의 건의내용이 대폭 줄었다. 

조 시장은 "앞으로 주민분들의 건의사항은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의견을 듣고, 시 관련 부서에서 검토후 최대한 해결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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