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노충근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20일 시설공단은 설 연휴기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주차타워, 전통시장주차장, 조치원역 공영주차장, 아름동․종촌동 공영주차장, 나성동․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등 무료개방된다.

특히 조치원주차타워와 전통시장주차장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무료개방 이전 20일부터 23일까지 무료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 조정한다.

또 공단은 24일 조치원 장날을 맞아 특별근무반을 편성,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정주차 차량 이동조치, 주차질서 관리 등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제공과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방문객과 시민들이 주차 걱정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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