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태권도 페스티발에 초청돼 시범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인다.

태권도경호학과는 오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재미 텍사스 태권도사범협회가 주최하는 ‘제 4회 2020 텍사스 태권도 페스티발 및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순회 태권도시범공연’에 김형훈 교수와 학생 10명이 참여한다.

태권도시범단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지역에 위치한 도장 및 학교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태권도 실력은 물론 미국 현지 태권도장 운영방법과 교육방법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또 현지 태권도장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도자교육 체험 등 전문화된 현장 실무를 익히게 된다.

시범단을 이끌 김형훈 지도교수는 “시범공연에 이어 학생들은 재미 텍사스 태권도사범협회에 속한 태권도장에서 미국 태권도장 인턴체험을 통한 지도자교육 체험 기회 등 전문화된 현장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은 지난해 9월 중국 위해 산동대학교에서 개최된 ‘제3회 산동 청도 총영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무 등 시범공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진행하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지역 관광객들의 체험 프로그램 코스로 자리 잡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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