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시민이 원하는 사업 신속집행···재정사업 관리시스템 더욱 공고히 할 것”

[파주ㅣ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파주시만의 재정 단계별 관리 정책인 ‘파주재정 All-In-One’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자체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정책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전·충남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공직자, 시민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44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13개 자치단체는 현장에서 우수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획부터 환류까지 재정운용 과정의 전 단계를 관리하는 체계 파주재정 ALL-In-One을 소개했다.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 ‘재정사업 사전협의 제도’를 도입해 사업 기획단계부터 강도 높은 사전검토를 통해 재정·행정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해 3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재원을 주요 현안사업에 재투자했다.

또한, 경제파급효과 및 시민 선호도가 높은 도로·교통 분야의 재정투자를 대폭 확대했으며, 확대된 예산을 적기·적소에 집행하기 위해 파주시만의 특수시책인 ‘합동설계단’ 및 ‘클로징10’을 운영 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시민이 원하는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신속집행에 매진할 것이며 재정사업 관리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는 향후 책으로 발간돼 전국 지자체와 공유될 예정이다.

 

newsjooo@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107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