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남도는 대산단지에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서북부권환경관리단’을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관리단은 도 환경안전관리과 서북부권환경관리팀 4명과 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측정팀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대산항 119지역대 건물 내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들 환경관리단은 서북부권 화학사고 예방 점검 및 사고 시 현장 대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시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 도 화학사고 상황 공유 앱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난해 석유화학업체 유증기 분출사고를 비롯한 연이은 화학사고로 도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평상시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시에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다각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올해를 ‘화학사고 무 발생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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