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오는 23.부터 27일 까지 정체.혼잡구간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 기간 일평균 경찰관 등 439명, 순찰차 208대, 싸이카 19대, 헬기 1대를 이용해 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설 연휴 전 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며, 귀성이 시작되는 23일 부터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정체구간 및 영천 호국원 등 공원묘지 주변의 소통과 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과 연계해 실시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경찰순찰차 및 닥터 헬기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해 신속하게 후송할 방침이다.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지방도에서는 졸음시간대 졸음방지 알람순찰을 실시하고, 암행순찰차 3대, 경찰헬기, 드론을 이용한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갓길 통행위반, 끼어들기 등 사고 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TG 및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장소 등에서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출발 전에는 전 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1-2시간 마다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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