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생활 쓰레기 문제 개선’ 희망마을 모집해

[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29일까지 리빙랩 프로젝트 ‘쓰레기를 부탁해’ 시범마을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지난해 9월 서천군 현안과제 발굴을 위한 원탁회의를 통해 발굴된 상위 10개 과제를 중심으로 10월 군민 의견 수렴조사를 통해 5개 과제를 선정, 12월에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최종 과제로 ‘생활 쓰레기 문제 개선’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13일 국민디자인단 2차 회의를 통해 시범마을 1~2개를 선정하여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 후 내년에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내달 14일 시범마을을 최종 선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문제를 앓고 있는 마을 중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마을이면 신청 가능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보람도 느끼고 마을이 변화하는 걸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빙랩’이란 군민들이 직접 탐색하고 실험을 주도해 평소 가지고 있던 불합리하고 불편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이끌어내고 검증하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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