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 군위군 주민투표 개표결과
군위군민 찬성 1만3246표, 반대 4122표
김영만 군수 “우보 단독후보지만 신청하겠다”

[군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군위군은 21일 오후 11시 삼국유사 문화회관에서 공항추진위원회와 주민 300여명과 김영만 군위군수, 박창석 도의원, 심칠 군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후보지로 우보를 단독후보지에 대해서만 신청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21일 군위군의 통합신공항 대구군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결과 투표인수 2만2180명 투표수 1만7879명 우보 단독후보지의 찬성 1만3246표, 반대 4122표, 무효투표수 511표, 기권수 4301표, 소보 공동후보지의 찬성 1만2762표, 반대4436표, 무효투표수 680표, 기권수 4302표로 집계됐다.

선포식 이후 22일 0시 30분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문화회관 2층에서 군 의회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투표결과에 따라 우보단독후보지에 대해서만 유치 신청하겠다” 고 밝혔다.

군의회도 “우보 단독후보지만 유치 신청하는 군의 결정을 지지하며 국방부와 대구시는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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