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까지 공무원들 뿐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이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목) 관문상가시장을 시작으로, 17일(금)에는 대명신시장, 20일(월)에는 성당시장, 21일(화)에는 영선신시장, 22일(수)에는 명덕·남부·광덕·대명중앙시장, 23일(목)에는 봉덕신시장을 찾는다.

6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청 공무원과 문성병원, 대구은행,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대구시설관리공단, 하나새마을금고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 및 주민 등 8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관내 9개 전통시장에서 농산물 및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소비심리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제수용품은 정(情)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며 알뜰하게 준비하시기를 바란다.”며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뿐 아니라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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