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권세호 자유한국당 수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역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달성군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시켜 균형적인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연접한 소지역간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세호 예비후보는 “달성군 가창면은 실제 생활권이 수성구이고, 실제 지난 2018년 3월부터 가창면 지역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수성구 학군 중학교에 배치되는 등 교육은 이미 수성구에 편입되어 있다.”고 공약 추진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한, “가창면은 지리적으로 달성군의 타 읍·면과 붙어 있지만, 중간에 비슬산, 최정산 같은 큰 산들이 이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어 예전부터 사실상 수성구 파동에 연접해 있어서 수성구 생활권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권세호 예비후보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이 수성구로 행정구역이 통합될 경우, “가창면을 파동, 상동, 중동과 연계하여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수성구 도시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가창면 주민들에게는 생활권과 행정권 일치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생겨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과 “대규모 녹지 공간 확보로 인해 정주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수성을 권세호는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 후 ‘수성구민 부자만들기 프로젝트 공약’ 발표에 이어 민생과 직결된 정책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권세호 예비후보가 앞으로 어떤 정책과 공약으로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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