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정순천 자유한국당 수성구갑 예비후보는 “침체된 대구경제와 정체된 수성구의 재도약 방안으로 ‘순천하라 제3호 공약’으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정하고 앞으로 대구경제 살리기의 여전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정순천 예비후보는 “경제가 우선이다” “국민들은 먹고사는 경제 문제가 우선인데 문재인정권은 이념논쟁과 적폐청산으로 임기 절반을 넘겨버렸고 장기집권을 위해 국민들에게 세금 퍼주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침체된 대구경제와 정체된 수성구의 재도약을 위해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반드시 해제되어야 한다. 그동안 투기를 잡겠다는 정부의 주택정책으로 대구지역 경기를 이끌어가는 건설업은 이미 고사 상태에 와 있다. 정부의 주택정책이 투기는 잡지 않고 왜 지역경제 발목만 잡고 있는지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다”고 한탄했다.

정 후보는 이어 “수성구의 주택 청약률이 타 지역보다 일부 높아 보일 수 있으나 수성구 전체에서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는 현상을 수성구 전체에 규제의 쇠말뚝을 박아버리는 바람에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 단지들의 재개발사업 자체가 중지되고 가뜩이나 어려운 대구 경제상황이 더더욱 침체되어 주민들의 원성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대구 전체의 지역경제 자체가 마비되어 버렸고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되어 있는 부산 해운대구, 동래구, 대전 유성구를 비교 해봐도 차별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또한 수성구가 지역구인 여당 김부겸 국회의원에 “2017년도에 수성구에 조정절차도 없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당시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지금까지도 중앙정부에 말 한마디 못하는지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정 예비후보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지방을 볼모로 삼는 현 정부의 획일적 정책은 결국 지방의 공동화와 황폐화로 이어지고 대구시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는 속히 수성구 지역의 투기과열지구를 즉각 해제” “지역경제 발목을 잡는 우를 범하지 말고 수성구 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강력히 촉구”하며 “대구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앞장서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2019년 7월 부산ㆍ대구 일부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을 비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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