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난해 예산 6,294억 원 중 5,521억 원 집행, 집행률 87.72%
부구청장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특별대책회의로 부진사업 대책 마련 등 노력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2019년 지방재정 집행률 87.72%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회계를 제외한 전체 6,294억 원의 예산 가운데 5,521억 원을 집행해 90%에 가까운 재정집행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부터 주민체감도가 높은 일자리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시설비, 인건비 등 42개 예산과목이 포함된 소비·투자 집행의 집중관리를 통해 지난 해 4사분기 소비·투자 집행률이 107.3%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91.65%보다 15.6%p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국별·부서별·주요사업별 신속집행 추진 현황을 주 1회 이상 점검하고 특별대책회의를 통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재정 집행의 다양한 변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집행률 향상에 노력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연 초부터 공공부문의 적극적 신속집행을 추진해 지방재정 활성 선순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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