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

[상주=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3일 오후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경북 상주시 낙동면 소재 상주보육원(원장 한영식)을 방문해 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주보육원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전쟁 고아 18명으로 설립된 후 70년째 사회 복지에 공헌 복지하고 있으며 현재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총 60여명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영식 상주보육원장은 “경제 여건, 미혼모, 아동학대 등 문제로 어린 아이들이 고통을 많이 받고 있다”며 “전 직원들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에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의 수고로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선 Wee센터와 적극 연계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경북교육이 원생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참석한 경북도의회 김진욱, 남영숙, 김영선 도의원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경북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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