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정부의 사죄와 손해배상 꼭 받으셔야..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근로정신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손해배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윤영덕 예비후보는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양금덕 할머니를 찾아 “부디 건강하셔서 일본 아베 정부의 사죄와 손해배상을 꼭 받으셔야 한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초창기부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손해배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양 할머니는 윤 예비후보에게 “지금이 한창 바쁠 때인데, 무엇하려고 이곳까지 들렀느냐”면서 “이제 얼굴은 봤으니 빨리 가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꼭 당선되라”고 덕담을 전했다.

윤 후보는 또 설 명절 기간 봉선시장 등 전통시장과 상가를 찾아 지역민에게 인사를 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만나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윤영덕 예비후보는 91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남총련 건준위 의장을 역임하면서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앞장섰으며 참여자치21 지방자치위원장, 광주YMCA 이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지역공공정책 플랫폼을 지향하는 시민단체 ‘광주로(路)’ 설립을 주도해 초대 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시민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또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경선 및 본선 캠프에서 지역공약 개발을 담당하고,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올해 5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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