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일정 규모를 넘어서는 학교에 보건 추가 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학교 규모를 고려해 보건 인력이 추가로 배치되는 건 세종교육 출범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규모가 비교적으로 큰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의 보건실 이용 건수는 일평균 60여건에 달한다.
시교육청은 날로 증가하는 학교 보건 수요와 학교 규모를 감안해 보건실 추가 인력 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건실 인력이 추가 배치되는 학교는 도담, 아름, 보람초 등 43학급 이상의 13개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급 배정 결과와 학교의 요구 등을 종합해 대상 학교를 조만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보건 추가 인력은 간호사 면허를 갖추고 보건 교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생들의 건강을 관찰하고 각종 질병의 예방처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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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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