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도 큰 폭으로 상승

[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로 국제 유가는 5일 연속 하락하는 한편 금값이 6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5.50달러) 오른 1,577.40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4월 이후 약 6년여만의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6년만의 최고치에도 비트코인의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최대 5.8%의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날 금 선물 시세 상승 폭 1.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우한 폐렴의 여파로 원유 수요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1.9%(1.05달러) 하락한 53.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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