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 및 파출장소 검역 및 방역활동 강화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양방역 차단에 열을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함께 국내에서도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및 파출장소 등에 검역 및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어선 뿐만아니라, 중국식품 수입업체, 외국인 선원,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중국산 불법 축산물 밀수 등에 대한 국제범죄 수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폐렴증세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발병 의심시 의료기관,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콜센터 등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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